(독후감, 도서리뷰, 서평) 나는 괜찮은데 그들은 내가 아프다고 한다
정신과 전문의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니시다 마사키의 책이다.
자신이 겪은 몇 가지 환자의 사례를 소개한다.
현대 정신의학의 DSM의 비판을 하는 대목이 인상깊었다.
DSM은 미국 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 진단기준이다.
체크리스트와 같은 항목에 몇 가지 이상 부합하면 의심을 하는 진단기준이다.
비 전문가인 일반인인 내 시각에서도, 그러한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 생각되었다. 심리 검사도 아니고 말이다.
자신이 이상하다고 병에 대해 인식하는 것을 병식이라고 한다.
이 것이 없고 고집스러운 환자는 치료를 유인하기 위해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 에피스드도 흥미로웠다.
자신의 이상함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도 치료가 필요하고 전문가도 정신과적 이상 판단이 어려운 고충을 토로하였다.
'생활정보, 레포트, 숙제 > 독후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머니 테라피 - 독후감, 도서리뷰, 도서후기 (0) | 2020.06.25 |
---|---|
(독후감,도서리뷰,도서후기) 생의 마지막에서 간절히 원하는 것들 (0) | 2020.06.24 |
세계사의 중심축이 이동한다 (0) | 2020.06.21 |
(독후감, 도서리뷰, 서평) 코로나 이후의 미래 19 (0) | 2020.06.21 |
(독후감, 도서리뷰, 표지) 탈세의 세계사 - 경제,경영도서 (0) | 2020.06.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