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보엠)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 후기 및 무대인사 영상 - 예술의 전당
12.8.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예술의 전당 라보엠 공연을 관람했다.
- 무대에 관해
무대인사에 보여지는 공간은 작문, 화가, 연주에 종사하는 가난한 남자 네명이 사는 집이다.
저 집은 공연 중에 뱅뱅 돌기도 한다.
공연 중간에는 연말의 분위기를 한 껏 내는 광장을 묘사하기도 했는데 매우 활기차고 좋았다.
무대를 꽉 채우는 인원들이 저마다 파티를 즐기는데, 하나하나 구경하는 디테일이 좋았다.
다만 노래를 하는 주인공들이 어디에 있는지 잘 찾기가 어려워 월리를 찾듯 세심하게 관찰이 필요했다.
아이들이 장난감 상인을 따라다니는 장면이 기억에 남고 좋았다. 아이들은 소년소녀 합창단으로, 귀여웠다.
- 내용에 대해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이다. 사랑의 시작과 끝을 보여주는데,
여 주인공의 죽음은 많은 관객들을 슬픔에 잠기게 했을 것이다.
예술의 전당 골드회원이 되어 사전 예매가 가능했는데 빨리 예매를 하니, 3층의 앞자리를 만원에 볼 수 있었다.
국립오페라단이 준비한 오페라는 실망시키는 법이 없었다.
앞으로도 좋은 공연들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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