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말씀챙김’을 읽고

 

‘말씀챙김’을 읽고
1년 52주 하루 15분, 한 줄 성경의 힘

저자 킴벌리 D.무어 목사님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임마누엘 침례교회에 청빙을 받았는데, 소속 교단의 첫 여성 목사였다고 합니다. 교회 내 여성대표자가 부족했는데 저자는 다른 여성 목회자들을 격려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합니다. 저자가 여성에 조금 더 포커스를 잡은 대목이 이해가 가는 부분이었습니다.
마태복음 24장 38절에는 노아의 때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때가 오나 깨어있지 못하고 둔감하여, 중심없이 자기 살 일만 생각했던 사람들이 소개됩니다. 묵상을 통해 깨어 하나님을 중심으로 모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하루 15분 정도의 시간을 내면 1년에 일독 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성경책을 별도 준비해야 하고, 각 주별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6일간은 책에서 제시한 해당 주간의 말씀을 읽고 책에서는 해설을 보고 적용합니다. 성경책의 순서를 그대로 따르지 않고 나름의 구성을 갖고 있는 특징도 있습니다.
 첫 주는 위로의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말씀을 인용하여, 어려움에 있더라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를 기대하게 하였습니다. 앞으로 한 주 한 주 묵상을 통해 말씀으로 하나님을 더욱 잘 배우고, 또 적용하여 삶이 충만해질 것이 기대됩니다. 

이 책을 교회에는 오래 다녔으나 성경읽기를 잘 하지 못하였던 분들께 소개해주고 싶습니다. 성경읽기를 다짐한 교회 모임에서 활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제 경우에는 남성이 읽어도 괜찮다고 생각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