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쇼스타비치 공연이 많았던 이유
양창섭 서울시향 공연기획팀장은 “쇼스타코비치 작품은 다소 난해하지만 공연장에서 들으면 훨씬 화려하고 생동감 넘친다”며 최근 연주가 많은 배경을 설명했다. 음악가들이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고 싶을 때 쇼스타코비치 음악을 많이 선택한다고 한다. 관객 선호도와 관심도 예전보다 크게 높아졌다. 양 팀장은 “5년 전 국내 클래식계에서 말러 붐이 일면서 관객의 레퍼토리가 크게 확장됐다”며 “말러 곡과 느낌은 비슷하면서도 더 음울하고 다소 과격한 음향을 즐기고 싶어 쇼스타코비치의 작품을 많이 들으러 온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기사 중 발췌
http://newslabit.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72718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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