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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도서리뷰, 책표지) 행복한 기억이 그곳에 있었다.

by 팁텍북 2020. 6. 5.

 

행복한 기억이 그곳에 있었다

 

 

  책을 읽고 김용일 화백님의 예쁜 그림과 화백님의 추억이야기에 마음이 편안해졌다.

책을 펼치면 좌측에 추억이야기 한 페이지, 우측에 그림 한 점이 보인다.

평소 그림을 볼 때 제목만으로는 많은 것을 알기 어려웠는데

화백님의 추억을 듣고 사연이 담긴 그림을 감상하니 더욱 알고 그림과 가까워질 수 있었다.

그림의 내용은 대부분 옛날 집이고, 함께 그려진 나무들을 관찰하는 재미가 있다.

 

 

김용일 화백님의 작품을 더욱 감상할 수 있는 링크

https://www.picomico.com/tag/%EA%B9%80%EC%9A%A9%EC%9D%BC%EC%9E%91%EA%B0%80

 

picomico

 

www.picomi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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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어린 시절의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다!

‘집’을 주제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온 김용일 화백이 그간 완성한 그림들에 글을 덧붙여 아름다운 한 권의 에세이를 펴냈다. 저자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행복한 기억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왔다. 작품 곳곳에는 ‘추억의 집’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현실에 있는 듯하면서도 실제로는 잘 쓰이지 않는 색들이 스며들어 있다. 내 고향의 집을 주제로 한 정감 있는 100여 점의 그림과 글이 일상에 지친 독자들을 따뜻함으로 감싸줄 것이다. 저자는 서로 힘이 되며 자라온 시간이, 함께하면 두려울 것이 없었던 용기가, 내가 가는 길이 맞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내 추억이, 내 모든 것이 내가 그리는 집에 있어서 고향의 집들을 그린다고 말한다. 이 책의 아름다운 그림과 글들을 보면서 내가 살던 고향을 아련하게 되돌아보자. 과거로 가는 타임머신인 이 책을 통해 그 옛날의 그 집 대문으로 들어서자.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의 고향이 있고, 고향의 사람들이 있고, 며칠을 풀어놓아도 모자랄 추억담이 있다. 힘들거나 지칠 때 고향의 의미는 더욱 각별하다. 타향에서 나이 먹어가며 아등바등 살아가고 있지만 늘 내 마음속 그 자리에 그대로 변함없이 있어주어 고마운 고향. 잘살아보겠다고 고향을 떠나지만 막상 떠나서 살아보니까 생각만큼 즐겁지 않은 나날들. 그렇다. 행복한 기억은 고향에 있었다. 고향은 단순히 과거를 떠올리는 곳이 아니다. 이 책을 통해 그 안에 담긴 고향의 집들을 보면서 현재를 살아가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고향은 나라는 한 사람이 만들어진 곳이고, 사람을 사랑하고 사랑받는 법을 배운 곳이다. 고향은 현재의 내가 어떤 모습이든, 어떻게 살아가고 있든 그냥 ‘나’ 자체로 받아들여지는 곳이다. 뭔가에 쫓기기라도 하듯 나를 몰아붙이고, 하루하루가 지치고 힘겹다면 이 책이 위로와 용기를 줄 것이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85435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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