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28) ssc Napoli vs 볼로냐 전반 후기. (세리에A 리그 - San paolo)
축구를 잘 모르지만 전반 못보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기록해보았습니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팔라시오에게 나폴리가 골을 먹혔지만 이내 음바예의 자책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볼로냐의 팔라시오가 돋보였고, 위협하는 장면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마리오 후이의 수비와 레이나의 연이은 선방에 골문을 잘 지켰습니다.
알비올의 공백으로 키리케슈가 선발로 나왔는데, 볼터치와 팔라시오의 돌파를 저지하지 못하는 장면 등 아쉬운 모습들이 많았습니다.
다소 불안한 가운데 카예혼이 코너에서 저돌적인 돌파를 하니 카예혼을 놓친 볼로냐의 수비수가 뒤로 낚아채어 PK를 얻어냈습니다.
잠시 경기장이 동요되며 var 판정결과를 기다렸으나, 뒤에서 잡아챈 것이 인정되어 볼로냐의 수비수에게 경고를 주었습니다.
이 기회를 메르텐스가 멋지게 해결했습니다. 골키퍼는 방향을 파악했지만 메르텐스의 공이 워낙 강력하고 깊숙한 곳을 파고들어 막지 못했습니다.
중간중간 함식의 모습도 멋졌습니다. 주요한 킬패스와 커트도 보여주었습니다.
여유있게 볼을 배급하며 전반을 2:1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레이나, 쿨리발리, 카예혼, 메르텐스, 함식, 오늘은 히사이도. 우리선수들 모두모두 좋았습니다.
모든 선수에게 좋은 평가를 주고 싶으며,
오랜만에 나온 키리케슈도 후반에는 분발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이전에 볼로냐와의 경기입니다. 여기서 재생이 안되면 유투브에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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