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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도서리뷰, 서평) 나는 괜찮은데 그들은 내가 아프다고 한다

by 팁텍북 2020. 6. 21.

(독후감, 도서리뷰, 서평) 나는 괜찮은데 그들은 내가 아프다고 한다

정신과 전문의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니시다 마사키의 책이다.
자신이 겪은 몇 가지 환자의 사례를 소개한다.
현대 정신의학의 DSM의 비판을 하는 대목이 인상깊었다.
DSM은 미국 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 진단기준이다.
체크리스트와 같은 항목에 몇 가지 이상 부합하면 의심을 하는 진단기준이다.
비 전문가인 일반인인 내 시각에서도, 그러한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 생각되었다. 심리 검사도 아니고 말이다.
자신이 이상하다고 병에 대해 인식하는 것을 병식이라고 한다.
이 것이 없고 고집스러운 환자는 치료를 유인하기 위해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 에피스드도 흥미로웠다.
자신의 이상함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도 치료가 필요하고 전문가도 정신과적 이상 판단이 어려운 고충을 토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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