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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일본산 화장품은 과연 안전할까요? - 일본 화장품공업회의 입장

by 팁텍북 2014. 4. 16.

일본산 화장품은 과연 안전할까요? - 일본 화장품공업회의 입장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일본산 제품에 대한 공포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화장품의 경우에는 네이버에서 일본 화장품을 치면 자동 입력으로 방사능이 뜰 정도입니다.




저는 고세 화장품의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고 있구요. 

많은 물을 함유하는 화장품의 특성상 일본산 제품을 사용해도 될지 걱정이 되었답니다.

정보를 얻기위해 이곳 저곳을 찾아보다 고세 코리아의 홈페이지에 방문보았습니다.
염려하는 글들은 이미 많이 올라와 있어서 그들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가 궁금했습니다.

고세 코리아에서는 아래의 글을 공지로 올려두었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관련하여』
2011년 3월 30일
일본화장품공업연합회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인하여 일부 농산물이나 음료수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되었다는 정부발표, 보도자료 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들로 인하여 화장품, 약용화장품 등의 의약부외품(이하 「화장품 등」)의 안전성에 관하여 소비자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렸습니다만, 아래에 보는 바와 같이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으므로 지금까지처럼 애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① 화장품 등은 외부의 먼지 등이 들어가지 않는 관리된 실내환경에서 제조되므로 대기중에 방출된 방사성 물질이 직접 제품에 들어가는 일은 극히 적다고 사료됩니다. 

②후생노동성이 정한 「음료수 속의 방사성 물질 잠정 규제 수치」와 같은 농도의 방사성 물질을 함유한 물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소위 화장품 등의 제조공정에 사용된다고 가정하여(주1), 이러한 화장품 등을 1년간 매일 사용하였을 때 받을 수 있는 방사선 양(주2)을 계산하면 연간 7.8 마이크로 시벨트 이하이며, 인체 건강에 영향은 없습니다. 

③ 일본 정부에서도 현재 수돗물의 방사성 물질의 농도수준에서는 생활용수(손씻기, 세안, 머리감기, 입욕 등 피부에로의 접촉)로써의 사용에 관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화장품 등도 피부에 사용하기때문에 만일 수돗물과 동일 수준의 방사성 물질 농도라 하더라도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사료됩니다. 아울러 우리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계로부터 연간 2400 마이크로 시벨트(세계 평균)의 방사선을 받고 있습니다.(주3)

주1 : 화장품 등을 사용하여 사람에게 잔존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방사선량의 총량에 근거하여 계산함. 화장품 등의 제조, 품질 검사, 출하까지의 기간이나 소비자의 손에 들어가기까지의 시간을 거쳐서 경시적인 방사능 감쇄를 감안함. 국내 수돗물에서 세슘은 검출되지 않았으므로 요오드131 경우를 상정함.

주2 : 경구 섭취를 가정함

주3 : 원자력 방사선 영향에 관한 국제연합과학위원회(UNSCEAR) 보고서

이상의 이유로부터 일본화장품공업연합회는 이번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하여 대기중에 방출된 방사성 물질을 원인으로 화장품 등이 소비자의 건강에 영향을 주는 일은 없다고 사료됩니다. 일본화장품공업연합회는 향후에도 정부 등이 공표하는 정보 등을 충분히 주시하여 계속해서 소비자의 안전을 제일로 생각, 활동해 가겠습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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