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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레포트, 숙제/독후감44

‘하루키는 이렇게 쓴다’를 읽고 ‘하루키는 이렇게 쓴다’를 읽고무라카미 하루키에게 배우는 맛있는 문장 쓰는 47가지 규칙나카무라 쿠니오씨는 TV연출가로 활동하다 북카페를 운영하고 있고, 하루키의 팬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이미 두 권의 하루키 관련 책을 썼고 특히 하루키의 언어는 국내에도 많이 소개가 되었습니다.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많이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저자가 하루키의 문체를 분석한 내용에서는 많은 공감이 들었습니다. 저자는 책을 통해, 독자들이 하루키 문체의 특징을 의식하고 모방해보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하루키의 책은 중독성 있다는 평이 많고,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활동도 괜찮은 시도가 될 것 같습니다.1장에서는 33가지 작법으로 무라카미 하루키 읽기로 특징과 하루키 작품에서 그 예를 찾아 보여줍니다.특히, “이상.. 2020. 9. 7.
‘데이터 과학자와 데이터 엔지니어를 위한 인터뷰’를 읽고 ‘데이터 과학자와 데이터 엔지니어를 위한 인터뷰’를 읽고 로지스틱 회귀, 랜덤 포레스트 등 저농적인 머신러닝에서 GANs, 강화학습 등 최신 알고리즘까지 제이펍 저자는 Zhuge Yue님 등 15명은 칭화대학교 컴퓨터 공학과를 수학하고 Hulu 베이징 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Hulu는 최첨단 비디오 미디어 회사입니다. 한국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지 않아 생소할 수 있으며, 넷플릭스를 잡기 위해 디즈니, 21세기 폭스, 파임 워너 등 전통 미디어기업의 공동 투자로 만들어진 기업이라고 합니다. 옮긴이에 따르면 3천만명의 유료구독자를 가지고 있고 추천 시스템, 알고리즘 마케팅, 영상 및 텍스트 분석에 특화된 AI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Zhuge Yue는 책을 통해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에 관심 있는 독자.. 2020. 8. 29.
‘나는 하버드에서 배워야 할 모든 것을 나이키에서 배웠다’를 읽고 ‘나는 하버드에서 배워야 할 모든 것을 나이키에서 배웠다’를 읽고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경영학 지식이 아닌 비즈니스를 보는 안목이다. 저자 신인철 선생님은 기업에서 오래 일하신 노하우로, 대기업 리더십 육성 책임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가정사로 인해 유학의 꿈을 접은 일화를 소개하였고, 스스로 코스웍을 짜서 수학한 특이한 이력을 소개하였습니다. 저자가 좋아하는 나이키를 분석하며 여러 비즈니스 관점에서 배울 점을 제시해주었습니다. 누구나 나이키와 스포츠 브랜드에 관심이 많을 것입니다. 주변에 매니아도 많구요. 아디다스, 언더아머 등 자웅을 겨루는 기업들의 역사를 소개한 부분도 흥미가 있었습니다. 나이키의 고객활용 전략 나이키의 한정판 전략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맏물에 대한 애착이 강한 일본.. 2020. 8. 6.
리더라면 정조처럼 - 독후감, 도서리뷰, 후기 리더라면 정조처럼 국내도서 저자 : 김준혁 출판 : 더봄 2020.06.20 상세보기 리더라면 정조처럼 - 독후감, 도서리뷰, 후기 ‘리더라면 정조처럼’을 읽고 정조대왕의 숨겨진 리더십 코드 저자 김준혁 선생님은 중대에서 사학을 수학하시고 한신대 교수님으로 계십니다. 정조와 화성(華城) 전문가이시고, 화성 복원사업에도 참여하셨습니다. 정조와 화성에 대해 이미 많은 서적을 출판하셨습니다. 저자는, 오늘날 다양한 문화가 소통하는 융복합 시대에 살고 있으나,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 불통의 모습들도 많이 보인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역사의 인물로부터 소통과 리더십을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 하였고, 정조는 참 시의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소통을 중시하고 군신공치(군주와 신하가 정치를 함께함) 를 내세우며 국정을 운영한.. 2020. 6. 29.
human+machine(도서 프리뷰) human+machine (도서 프리뷰) - 독후감, 도서리뷰, 도서후기 (도서 프리뷰) human+machine 안녕하세요. human+machine 도서에 대해 다루어 봅니다. 이 책은 머신과 사람의 소외된 중간 지대를 주로 다루며, RPA에 대한 지면도 일부(수 페이지) 있습니다. 좋은 책을 액센츄어 코리아(메타넷글로벌)에서 번역해주셨고, 한 번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리며, 서문의 내용을 일부 소개드립니다. ㅇ AI로봇과 함께 일하며 조립라인에 생길 변화 - 업무프로세스를 스스로 학습 후 적용한다. - 변동사항이 시스템에 반영되어 자동 이행한다. ==> 개인맞춤형 주문과 수요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프로세스나 제조단계를 수동으로 직접 뜯어고칠필요가 없다. ㅇ 소외된 중간지대 missing middle 대.. 2020. 6. 27.
머니 테라피 - 독후감, 도서리뷰, 도서후기 머니테라피 - 독후감, 도서리뷰, 도서후기 저자 조성목님은 한국은행과 금감원 등에서 일하고 서민금융연구원의 원장으로 계신 서민금융전문가이다. 책의 서두에서 황제내경의 '치미병'을 인용하며, 병이 되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제일 효과적이라는 인용이 기억에 남는다. 저자는 빚때문에 더이상 서민들이 슬픈 선택을 하지 않도록 근본, 금융체질개선책을 이 책을 통해 담고자 했다.대출금리를 인하 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는 부분을 몰랐는데 새로 알 수 있었고, 사회적 문제인 깡통전세와 역전세를 예방하는 방법도 다루고 있다. 채무를 감면해주는 제도도 소개하고 있다.개인이 대출에 대해 잘 배워 관리를 더욱 잘하고, 빚 때문에 생기는 자살과 같은 일들이 사라지길 바란다. 2020. 6. 25.
(독후감,도서리뷰,도서후기) 생의 마지막에서 간절히 원하는 것들 (독후감,도서리뷰,도서후기) 생의 마지막에서 간절히 원하는 것들 책의 지은이 태현정님과 서윤희님은 의료인이고, 책에서 호스피스 병동에서 완화의료 일을 하며 그곳에서의 일들과 느낀 점을 나누어주었다. 저자가 죽음의 두려움에 대해 이야기 한 부분 중 다음의 대목이 인상깊었다. "남은 삶을 죽음에게 빼앗기지 않으려면 죽음의 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봐야한다." 가족을 떠나 떠돌이생활을 하다 노숙자가 된 한 사람은 암 진단을 받고 호스피스병동을 오게 되었다. 주변과 스스로에게 늘 화를 냈는데, 호스피스 병동에서 변화된 이야기는 마음이 따뜻해졌다. 깨끗한 환경의 호스피스병동에서 통증이 완화되고, 편안한 잠을 이루고 병동에서 관심을 가져주는 것에 감사하며 죽음을 맞이하였다고 하였다. 호스피스 병동 분들의 헌신에 .. 2020. 6. 24.
(독후감, 도서리뷰, 서평) 나는 괜찮은데 그들은 내가 아프다고 한다 (독후감, 도서리뷰, 서평) 나는 괜찮은데 그들은 내가 아프다고 한다 정신과 전문의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니시다 마사키의 책이다. 자신이 겪은 몇 가지 환자의 사례를 소개한다. 현대 정신의학의 DSM의 비판을 하는 대목이 인상깊었다. DSM은 미국 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 진단기준이다. 체크리스트와 같은 항목에 몇 가지 이상 부합하면 의심을 하는 진단기준이다. 비 전문가인 일반인인 내 시각에서도, 그러한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 생각되었다. 심리 검사도 아니고 말이다. 자신이 이상하다고 병에 대해 인식하는 것을 병식이라고 한다. 이 것이 없고 고집스러운 환자는 치료를 유인하기 위해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 에피스드도 흥미로웠다. 자신의 이상함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도 치료가 필요하고 전문가도.. 2020. 6. 21.
세계사의 중심축이 이동한다 2020. 6. 21.
(독후감, 도서리뷰, 서평) 코로나 이후의 미래 19 (독후감, 도서리뷰, 서평) 코로나 이후의 미래 19 이 책은 코로나 이후의 국제 정세 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어내고 있고, 집중해야하는 포인트를 제시하여 매우 도움이 되었다. 각 토픽의 마지막에는 QR코드로 영상을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제시하였다. 여러 내용 중 코로나 이후 공급망의 변화를 다룬 토픽에서는 중국 문제와 이후의 전망을 다루었다. 중국이 기존 세계 제조업의 허브였으나 코로나사태로 불거진 국경폐쇄와 불투명성에 의해 제조 거점을 옮기려는 움직임이 있다. 아이폰의 경우, 중국 문제로 제품을 만들지 못해, 경쟁자인 삼성전자에 많은 점유율을 내주기도 하였다. 대안은 멕시코, 인도를 지나 아세안에 이르고 있다. 멕시코는 북미에서 미국과 국경을 맞닿아 있는 등 위치의 장점과 저렴한 인건비.. 2020. 6. 21.
(독후감, 도서리뷰, 표지) 탈세의 세계사 - 경제,경영도서 탈세의 세계사 저자는 역사에서 한 번도 세금이 없었던 적이 없었고, 국가는 세금을 징수하고 사용하는 주체라고 하였다. 세금과 탈세의 축으로 역사를 살펴본다. 고대 그리스, 로마부터 짚어간다. 특히, 로마에서 기독교를 국교로 인정하고 회유한 데에는 세금 징수의 이유도 있었다고 한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세금을 내라." 신앙과 조세를 결부시켜 내리막을 걷던 로마는 잠시 융성하게 되었다고도 한다. 알고 있는 역사와 조세제도가 연계되어 매우 흥미가 있었다. 2020. 6. 20.
(독후감, 도서리뷰, 도서후기) 세계사의 중심축이 이동한다 (독후감, 도서리뷰, 도서후기) 세계사의 중심축이 이동한다 저자 다마키 도시아키는 문학, 사학, 경제를 수학하였고, 경제를 중심으로 세계사를 서술하였다. 특히 중국의 일대일로를 다룰 때는 물류에 대해서는 깊게 들어가는 면모도 보였다. 서두에서 저자는 글로벌리제이션은 우리가 익히 알던 세계화가 아니라, 인류가 자기가 있던 곳에서 방방곡곡으로 널리 퍼져나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며 이를 중심축으로 서술한다고도 하였다. 전반적으로 아시아, 중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그리고 유럽을 곁가지로 하여 서술하였고, 최근의 아시아 경제의 부상에 대해 미국이나 유럽이 만든 구조를 이용한 것으로,독자적으로 일어서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에 중국의 일대일로에 대한 평가도 특히 흥미로웠다. 저자는 일대일로는 성공하지 못할 것으.. 2020. 6. 18.